◆ 금호생명은 기존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7%가량 저렴한 '자기사랑 건강의료보험'을 지난 3일부터 전화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40∼50대에 자주 발병하는 뇌출혈,뇌경색,급성심근경색증과 성인고혈압,당뇨병 등 11대 질환을 보장한다.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경우 최고 5천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또 특약을 통해 5대 장기이식 수술비와 암,재해 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80세까지 보장받는다. 이달 중순부터는 농수산홈쇼핑 채널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30세 남자가 80세 만기, 20년납, 만기환급형 상품에 가입할 경우 월납 보험료는 2만9천3백원이다. ◆ KB카드는 우량회원인 플래티늄 및 프라임카드 회원 25만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에서 매달 10권씩 유명소설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제공도서는 '칼의 노래' '잃어버린 왕국' 등 인기소설과 '금리 채권지식이 돈이다' 등 재테크 서적들이다. 이용을 원하는 회원은 KB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에 마련된 플래티늄 및 프라임회원 전용코너에서 'e-book' 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 ◆ 경남은행은 지난 1일부터 자체 개발한 장기모기지론 판매를 시작했다. 담보인정비율은 투기 및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의 경우 매매가의 50%, 그 밖의 지역은 60%다. 대출기간은 10년 초과 30년 이하로 정해졌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1가구1주택자만 모기지론을 이용할 수 있으며 15년 이상 장기대출자에 한해 연 1천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비씨카드는 회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을 선정, 이곳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비씨매직클럽'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전국을 16개 광역자치단체로 구분해 각 시ㆍ군ㆍ구별 유명상권에서 회원의 선호도가 높은 1백여개의 가맹점을 추출, 해당지역 거주회원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벌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컨대 서울 용산에서 카드를 자주 이용하는 회원에게는 용산전자상가 및 전자랜드에 있는 매직클럽을 안내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식이다. 매직클럽 가맹업체나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비씨카드 홈페이지(www.bc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