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벨소리나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휴대폰으로 무료통화할 수 있는 권리도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KTF는 6일 '무료통화'를 구입해 주위사람에게 선물로 줄 수 있는 '무료통화 선물하기' 서비스를 내놓았다. 선물을 받은 고객은 30분 간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전화요금은 무료통화 선물을 보낸 고객에게 청구된다. 선물 보내기는 월 3회까지 할 수 있다. 상품은 '무료통화 선물'과 '온리유 무료통화 선물' 등 2종이 있다. '무료통화 선물'은 선물받은 고객이 누구와 통화하든 30분 간 무료이며 1회 선물에 3천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온리유 무료통화'는 선물을 보낸 고객과 통화할 때만 무료 30분이 적용된다. 선물 1회 이용료는 2천5백원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무료 ARS(1555)나 KTF 멤버스 플라자,대리점,KTF 멤버스 홈페이지(www.ktfmembers.com)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