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의 새 대표에 빈민운동가인 김혜경 부대표가 선출됐다. 민노당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지도부 선거에서 1만6천6백29명(63.3%)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김 후보가 1만7백2표(64.4%)를 얻어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사무총장에는 김창현 전 울산동구청장이 57%를 얻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