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우증권 조용준 연구원은 조선업종 분석자료에서 탱커 시황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고유가와 OPEC 증산을 앞두고 강력한 상승사이클에 들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5월까지 LNG선 수주가 19척을 기록했으며 추가적으로도 사상 최대 LNG선 수주가 기대되는 호황기에 진입했다고 지적. 이에 따라 주가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밸류에이션상 저평가가 가장 큰 현대미포조선과 LNG선 수주모멘텀이 큰 대우조선해양을 추천. 장기적으로는 현대중공업에 대한 투자도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