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쌍용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7일 서울 최대식 연구원은 쌍용차 매각작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상하이기차는 중국 신자동차산업정책 확정으로 인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장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로드맵에 기술이전 의무조항이 삭제되면서 쌍용차 인수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쌍용차의 주가가 예상 매각가인 주당 1만원보다 훨씬 아래인 7천원대에 초바에 머물고 있어 채권단으로서는 부담이 없는 상태라고 지적. 아울러 로디우스 판매가 비교적 견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