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이동통신서비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7일 대우 김성훈 연구원은 이날 열리는 통신위원회에서 단말기 보조금 지급에 대한 재제 방법이 논의될 예정이며 영업정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과거 2002년 11월 처럼 이동통신 마케팅비를 감소시킴으로써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중소 단말기 업체 및 대리점의 반발 등을 고려할 때 재제 방법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