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KT&G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7일 메리츠 홍성수 연구원은 KT&G에 대해 하반기 가격 인상 계획에 따라 5월 담배 가수요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담배가격 인승으로 판매량 감소는 불가피하나 순매출단가 상승이 실적의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담배가격 500원 인상시 지금까지 소매가격과 담세율 추이를 감안할 때 하반기 순매출 단가는 600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를 3만2,500원으로 종전대비 5,2%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