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중국 부동산시장이 가라른 상승세를 보이며 리스크 요인이 되고 있으나 침체 가능성은 아직 낮다고 설명했다. 4일 대우 박상현 연구원은 중국 부동산 시장이 경기호황 및 외국인 투자 확대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일부 대도시를 중심으로 버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중국 경제의 리스크 요인이지만 중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저금리 기조로 인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라면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글로벌 경제의 리스크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부동산 시장 역시 중국경제의 연착륙 및 금융개혁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상황하에서 중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중국 경제에 커다란 영향을 줄 가능성은 아직 낮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