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안정에 대한 단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7일 대우증권 이영원 전략가는 주말을 지나면서 주요 주가 변동 요인의 긍정 변화로 단기 안정성 회복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금리인상 우려의 경우 당국의 적극적 부인으로 진정되는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논의는 고용시장 본격회복 기대감으로 연결돼 긍정적 해석의 여지를 만들어 놓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유가 역시 OPEC의 증산 조치로 배럴당 40달러 아래로 안정되는 모습. 이 연구원은 "한국 시장의 저평가 현상 심화 역시 주가 안정을 지지해줄 요인이다"고 지적하고"그러나 수출-내수 불균형 등은 중장기관점서 위험 요소이다"고 밝혔다. 당분간 단기 안정에 대한 기대와 중장기 위험요인 부각이 함께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