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큰 아시아 국가는 홍콩,필리핀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5위를 차지했다. 7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 분석가 에릭 피쉭은 GDP %로서 원자재 무역수지를 산출한 결과 홍콩이 -17.3%로 아시아에서 원자재 가격 강세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다만 홍콩은 자체 생산기지가 없는 '비정상적(abnormal)'국가임을 감안할 때 2위를 차지한 필리핀(-9.8%)이 '정상적' 국가 중에서는 사실상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 한국은 -5.9%로 중국(-6.0%)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각각 +8.9%와 +11.1%로 오히려 유가 강세에 따른 수혜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