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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림제지, 동해펄프 되찾기 나섰다 ‥ 관계사 통해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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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림제지그룹이 동해펄프 되찾기에 나섰다. 7일 금융계와 제지업계에 따르면 무림제지그룹 관계사인 세림제지가 법정관리업체인 동해펄프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주체는 세림제지-코아CRC, 동원-AICRC, 다국적 펄프 및 제지업체인 K사 등 3개 컨소시엄이다. 이중 세림제지는 백판지 생산업체로 모회사인 무림제지에서 지난 97년 분사한 회사다. 이동윤 세림제지 대표는 이동욱 무림제지 회장의 동생이다. 특히 제지업계는 과거 10여년동안 동해펄프의 최대주주였던 무림제지의 관계사 세림제지가 이번 입찰에 참여한 것에 대해 무림제지그룹이 세림제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동해펄프 인수에 다시 착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74년 정부재투자회사로 설립된 동해펄프는 87년 무림제지 등 제지회사들이 공동 인수하며 민영화됐다. 이때 최대주주는 무림제지그룹이었다. 이후 98년 국제펄프 가격폭락으로 동해펄프는 경영난을 겪어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당시 대주주 지분은 소각됐다. 하지만 업계는 무림제지그룹의 동해펄프 재인수를 장담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미국 캐나다 등 해외 각국에 법인을 두고 있는 대형 다국적 기업인 K사가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내 무연탄 생산업체인 동원도 동해펄프 인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동원은 최근 아르헨티나에 있는 엘비날라르 등 5개 석유광구를 9백70만달러에 매각하는 등 자금 여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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