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금융서비스 평가회사인 스톡피아는 지난 3월2일부터 5월20일까지 19개 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국민은행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7일 발표했다. 국민은행에 이어 농협 한미은행 등이 뒤를 이었다. 스톡피아 관계자는 "거래 및 고객지원 서비스, 사용편의성 등 총 4백여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정기예ㆍ적금 등 다양한 상품의 신규개설 및 해지가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국민은행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2위에 오른 농협은 이체 및 거래내역 등에 대해 통합메시징서비스(UMS)를 하고 있는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한미은행은 신속 정확한 온라인서비스가 강점으로 꼽혔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