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4:56
수정2006.04.02 04:58
네티즌들이 올 상반기에 가장 많이 찾아본 인기 검색어는 '로또'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포털사이트 엠파스(empas.com)가 올 1월부터 5월 말까지 검색어 순위를 집계한 결과 '로또'가 1위,'몸짱'이 2위,'고속철도'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장금' 4위,'권상우' 5위,'노회찬' 6위, '이영애' 7위,온라인게임 '메이플 스토리' 8위,'탄핵' 9위,'한예슬' 10위였다. 올 상반기는 대통령 탄핵사태와 총선으로 정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이례적으로 탄핵과 총선(13위) 등 정치 관련 단어가 순위권안에 들었으며 노회찬 의원(민주노동당)은 개인으로는 권상우에 이어 2위를 차지해 네티즌 사이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나라당의 전여옥 의원과 박근혜 대표,열린우리당의 유시민 의원도 각각 18위,44위,52위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