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콤, 실적개선 ..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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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무전기 업체인 제이콤의 주가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모듈사업에 집중,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는 평가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콤 주가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80원(5.48%) 오른 1천5백40원에 마감했다.
이날 동부증권 탐방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전체 매출 가운데 GPS모듈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65%에서 올해 95%대로 높아졌다.
동부증권은 GPS시장 급성장을 감안,올해 실적 예상치를 당초 매출 3백30억원,순이익 35억원에서 매출 5백억원,순이익 6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윤석 동부증권 연구원은 "GPS모듈 시장으로의 진입은 일단 성공적"이라며 "향후 주가의 관건은 해외 거래선 확대와 원가경쟁력 확보"라고 진단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