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청라지구 '우회않고 직접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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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정체지역인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를 기점으로 동서(서울~청라지구)와 남북방향(인천항~서인천IC)으로 직선화하는 사업이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청라지구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경인고속도로(24km) 인천~서인천IC(10.5km) 구간을 일반 도로화하고, 서인천IC(서구 가정동)~서구 원창동(청라지구) 구간 7.25km를 직선화(동서방향 6.7km, 남북방향 0.55km) 해 서울과 청라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을 최근 건설교통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5일 주민설명회를 갖고 다음달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7개월에 걸친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또 28만평 규모의 가정오거리 주변지역에 대한 재정비사업을 추진해 업무 금융 문화 레저 교육 주거기능을 갖춘 서울 도곡동 타워 팰리스와 같은 초현대식 뉴타운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