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 오브 엘리멘탈 이블=트로이카게임즈가 개발하고 아타리가 전세계 배급권을 갖고 있는 롤플레잉게임(RPG)이다. 게임유통업체인 손오공이 오는 16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통 PC게임으로 벌써부터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레이호크(Greyhawk)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5명의 주인공 캐릭터 중 한명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파티 시스템이 적용돼 최대 3명이 같은 동료가 돼 게임을 할 수 있다. 음성을 제외하고 완전 한글화했다. 가격은 3만8천5백원(18세 이용가). ◆트루크라임:스트리트 오브 LA=액티비전이 개발한 X박스용 격투게임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6백㎢에 달하는 LA거리를 그대로 재현했고 완성도 높은 장면과 음성 연기로 인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격투 총격 차추격 장면 등 액션 영화에서 친숙한 장면들로 게임이 시작된다. 액션과 주행을 절묘하게 조합,짜릿한 긴장감을 맛볼 수 있다. 화려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해 액션게임 마니아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가격은 3만6천원(18세 이용가). ◆건그레이브 O.D.=레드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플레이스테이션2용 액션게임으로 최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했다. 전작에서 호평받은 호쾌한 액션과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움직임 등을 그대로 계승하고 액션과 전략적인 게임요소를 추가했다. 화려한 시각효과와 함께 게임몰입도도 높아졌다. 전투과정에서 볼 수 있는 빗발치는 총탄과 파편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접근전 원거리 전투 등 게이머의 취향에 맞게 새로운 액션을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가격은 4만5천원(15세 이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