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신세계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8일 LG 박진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5월 잠정 영업이익이 568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고마진 상품 판매비중 증가와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실적 추정을 매출 8조1,282억원, EPS 2만431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0.2%와 6.7%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31만6,000원으로 종전대비 6.4% 상향 조정했다. 한편 부진한 소비여건은 3분기 물가상승 압력으로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저가 유통채널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