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동원증권 민후식 연구원은 금호전기에 대해 4월 실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재확인됐다고 평가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7만1,000원을 유지했다. 세계 CCFL 시장 수급상황이 내년까지 타이트하게 지속돼 단기적으로 CCFL 가격 급락 가능성은 낮으며 LCD-TV성장과 하이엔드형 제품비중 증가로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 최근 급락은 실적에 대한 부정적 요인이기보다 차익매물 탓이라고 분석하고 이를 TFT-LCD 부품 '황제주'에 대한 마지막 '여름세일'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유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