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현대증권 이상구 연구원은 신세계의 5월 손익은 예상을 상회하는 것으로 이는 가격협상력 증가와 중국 PB상품 소싱 확대 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강남점 매장확대 효과와 매출 호조, 판촉 자제 등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분기는 6월 손익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의 우수한 수익지표를 고려할 때 추정치 1,358억원을 약 5% 초과하는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 한편 이 연구원은 부진한 매출 회복 속도와 높은 주식가치가 단기적으로 부담이 되지만 수익성이 기대 이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에는 신규점포 출점 효과로 양호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으로 저가 매수는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고 조언했다.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