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티로폴공업조합(이사장 성영배)은 조합원사들이 생산하는 스티로폼의 공동브랜드 '더존 스티로폴'을 제정해 오는 7월1일부터 공동 마케팅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에 내놓는 '더존 스티로폴'은 품질기준을 KS보다 강화시켜 열손실률을 더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은 단열재로 사용할 경우 기존 제품보다 두께를 30% 정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합의 공동브랜드 사업에는 96개 회원사 중 64개사가 참여했으며 이들 업체를 통해 올해 3만?을 생산,공급하기로 했다. (031)421-0506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