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후지쯔와의 특허권 분쟁 종결이 주가가 지지선 13만원을 딛고 다시 반등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추천. 한편 D램 산업 불확실성,TFT-LCD 재고,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보다 삼성SDI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15% 가량 상회했지만 저평가돼 거래되고 있으며 2분기 역시 모바일디스플레이,PDP 부문등에서 견조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설명. 또 외국인 지분율이 58.8%인 삼성전자에 비해 39.8%로 낮은 점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