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목재, 대만에 팔렛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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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영림목재(대표 이경호)는 대만 굴지의 종합물류회사인 L&R사에 목재 팔렛 1만8천세트 20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경호 대표는 "그동안 음료 및 오일 제품을 적재해 간접적으로 팔렛을 수출한 적은 있지만 팔렛만 직접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경쟁력 있는 가격과 품질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수출은 1차분이며 앞으로 수출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영림목재는 특수목과 팔렛 분야에서 국내 선두권 업체이며 베니어 등도 생산하고 있다.
또 자회사로 고급 원목 서재가구 'e-라이브러리'를 생산하는 신복산업과 원목 및 제재사업을 하는 현경목재,목재가공업체인 ㈜대응을 두고 있다.
(032)811-9331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