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지수 신규편입 .. KTF.기업은행.대교등 10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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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기업은행 등 10개 종목이 거래소 대형주 주가지수 구성종목에 신규 편입된다.
시가총액별 주가지수는 인덱스펀드 등 지수연계상품에 쓰이며 6개월마다 구성종목을 바꾼다.
증권거래소는 선물·옵션 6월물 최종거래일 다음날인 11일 시가총액 규모별 주가지수 정기변경에서 10개 종목을 대형주 지수 구성종목에 신규 편입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대형주 지수에 포함될 종목은 KTF 기업은행 외에 팬택앤큐리텔 대교 현대상선 대우인터내셔널 LG산전 쌍용양회공업 한솔제지 동부화재 등이다.
대신 그동안 대형주 지수에 편입돼 있던 현대해상 한진중공업 효성풍산 태영 SKC 삼보컴퓨터 등 7개 종목은 중형주 지수로 옮겨진다.
이에 따라 대형주 지수에 편입된 종목수는 기존 97개에서 1백개로 늘어나게 됐다.
대형주 지수 편입종목의 시가총액은 최저 3천7백35억원이다.
중형주는 시가총액 1백1∼3백위 종목으로 대형주 지수에서 옮겨오는 현대해상 등 7개 종목을 포함,모두 28개 종목이 새로 편입된다.
대림수산 고려개발 등이 소형주에서 중형주로 올라왔기 때문이다.
반면 성창기업 삼일제약 한국주철관 페이퍼코리아 등 19개 종목은 중형주에서 소형주로 떨어졌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