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4:59
수정2006.04.02 05:02
이근호(21)가 한국남자프로골프 2부투어인 '골프팁스배 동아회원권 제3회 대회'(총상금 5천만원)에서 프로 첫승을 따냈다.
이근호는 8일 경기도 이천 이포CC(파72·6천3백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1백35타로 2회 대회 우승자인 최인식(21)을 1타차로 제쳤다.
우승상금은 9백만원.
전날 공동 5위에 올랐던 국가대표 출신 김병관(23)은 이날 1언더파 71타로 합계 7언더파 1백37타를 기록해 손준업(17) 등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