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차세대 항생제인 '이미페넴'의 제네릭제품(원재료를 개량한 2차상품)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 덕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현대증권은 신제품 개발로 펀더멘털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강력 매수'의견에 목표가 2만원을 제시했다.


8일 중외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14.59% 오른 1만3천3백50원에 마감,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네릭 제품이란 오리지널 의약품을 개량한 것으로서 오리지널과 동일한 효과를 내면서도 값이 싸 최초 개발자에게 많은 이득을 안겨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제네릭은 오리지널의 특허 기간이 만료돼야 제조할 수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