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앤티, 2년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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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업체인 지티앤티(대표 이세한)가 지난 2년 동안의 적자경영에서 탈피해 흑자경영으로 돌아섰다.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매출 1백31억원에 6억9천만원의 적자,2003년에는 매출 1백6억원에 17억8천만원의 적자를 냈다.
하지만 올 들어 1·4분기 매출 18억7천만원에 1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으며 2·4분기까지는 65억원의 매출을 달성,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 회사측은 밝혔다.
이는 구조조정과 신제품 납품 등에 따른 것이다.
회사측은 작년말 시설공사 분야를 분사시켜 직원을 20여명 줄였다.
또 IMT2000에 쓰이는 W-CDMA용 중계기의 일종인 듀얼밴드 소형중계기의 기능시험테스트(BMT)에 통과해 KTF에 납품도 시작했다.
(02)6678-6006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