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영 신기술] (주)아이젠스네트웍..(CEO 인터뷰) 최용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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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이젠스네트웍의 최용수 대표는 디지털 홈 네트워크 시장에 국내 최초로 디지털 녹화 재생기 '지필스 프로'를 출시하면서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최 대표는 10년 넘게 오직 IT산업에만 종사해온 베테랑으로,지식.정보의 컨텐츠 상품화와 이를 받쳐주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중요성을 인식해 2년여의 사업기획 과정을 거쳐 지난해 (주)아이젠스네트웍을 창업했다.
이 회사는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가는 제품력 못지 않게 유독 마케팅이 강한 회사.
기업을 이끌고 있는 최 대표가 고려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LG소프트,LG CNS에서 마케팅 전략을 담당한 마케팅 전문가 출신이기 때문.
최 대표는 "대기업에서 오랜 기간 동안 IT분야의 마케팅 전략을 담당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쏟아 붓고 있다"며 "회사를 구성하고 있는 직원들이 네트워크와 통신,웹 분야에서 내노라 할 만한 전문가들이어서 분야별 전문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자사의 신제품인 '지필스 프로'에 대해 "단순한 디지털 녹화,재생뿐만 아니라 집안에서 녹화해 놓은 영상 파일을 외부에서 인터넷을 통해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CCTV,캠코더,카메라 등 다양한 외부 기기와 연결하기만 하면 다양한 디지털의 세계를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경영계획에 대해 최 대표는 "지필스 프로의 유통 및 특판 사업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에만 약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아프리카 신규 IT시장 개척에 대해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소요될 IT자원 공급을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이와 관련한 컨벤션 사업과 아프리카의 문화 컨텐츠 개발까지 사업을 다각화 해나갈 계획"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