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용 교재를 출판하는 (주)비유와 상징(www.edui.co.kr)이 창립 1년만에 단 한 권의 책으로 전국의 국어 학습서 시장을 석권하며 출판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곳에서 출판한 는 발매 시작 1년만에 국어학습서 전국 판매 순위 1위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현재는 연간 100만권 이상이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등극했다. 이 책이 이렇듯 단기간에 높은 인지도와 판매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학원실정에 맞게 현장성을 확보했고 간결하고 독특한 구성체제를 택했기 때문.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학, 과학, 사회, 등 다른 과목에서도 베스트셀러를 연이어 출간하여 중학생 대상 학습참고서 시장에서 확고한 선두기업으로 자리 매김 했다. 교육선두기업으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이 회사는 10일 새로운 CI를 제정하여 선포함으로써 전문 교육출판 기업으로의 이미지 제고를 꾀하며 제2의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 회사 양태회 대표는 "21세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출판 기업을 지향한다"며 "앞으로 지식정보시대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인간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며, 독창적이고 참신한 교육출판을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채택한 CI는 비유와 상징에서 첫 자인 '비'와 '상'을 이용하고, 한자 '飛(비)'의 극대화된 조형적 특성을 '상'과 결합시켜, 날아오름의 이미지 문자마크로 표현하여 하늘, 날개 등의 '비상'을 연상시킨다. 양 대표는 "이번 신 CI 선포식을 계기로 인간을 소중히 여기고 위선과 불의에 타협하지 않으며, 자율적으로 임무를 완수하는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은 사람이란 기업 모토를 바탕으로 단순히 책을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혼을 심고 혼을 전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교재구입이 곤란한 전국의 49개 야학에 참고서 1만1천5백여권을 기증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웃돕기 유공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는데 이는 기업의 모토처럼 인간을 소중히 여기는 '섬김 정신'을 공익활동을 통해 실천한 것. 현장의 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 회사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수렴, 수용할 뿐만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기획력을 무기로 학습의 대안을 제시하는 색깔 있는 출판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또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학습서 개발과 영업력 확대와 적극적 마케팅을 통한 지속적인 매출 신장으로 2007년까지 전국 참고서 시장 1위 달성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양 대표는 "현재는 학습서 사업에 매진하겠지만 내후년 8차 교과서 과정 때 양질의 교과서를 개발하여 공교육에 기여를 하고 싶다"고 밝히고 "미술이란 하나의 아이템을 가지고 시작한 유아교육 사업도 앞으로는 여러 가지 아이템들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02)542-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