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ㆍ일 TPM 생산혁신대회] 우수상 : FAG베어링 전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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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G베어링코리아(대표 김재헌) 전주공장은 지난 95년 1월 TPM활동을 시작했다.
깨끗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5S운동'과 설비에 대한 주인의식 고취를 위한 '마이 머신(My Machine)운동'을 바탕으로 기업체질 개선 목적에서 TPM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기름이 새고 먼지가 발생하는 문제를 제거하는 등 환경개선운동과 '고장 0' 실현 및 품질보전 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
또 한 사람이 여러 대의 기계를 가동하는 1인당 다대가동을 추진하는 등 공정개선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TPM활동을 통해 지난해 이 회사는 98년에 비해 1인당생산성 4백13% 향상, 불량률 63%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직원들이 설비에 대한 애착심이 강해졌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는 매출 향상으로 이어져 2000년 2천6백55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3천2백83억원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