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G마이크론 PDP후면판 실적부진 우려 지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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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LG마이크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9일 현대 권성률 연구원은 LG마이크론의 주가가 최근 한달간 시장 대비 3.8% 초과 하락하는 부진을 보였다면서 이는 PDP후면판의 실적 부진 우려와 2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PDP후면판의 실적 부진 우려는 심리적인 측면이 강하고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지나친 면이 있으며 2분기 실적은 최근 월별 성과를 감안할 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면서 주가가 다시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EV/EBITDA는 3.8배로 전자부품 업종 대비 40% 할인 거래되고 있어 할인율이 CRT부품만을 영위했던 과거로 회귀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월별 실적을 체크해 가며 꾸준히 저점 매수에 나서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적정가 11만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