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ING증권은 이동통신업체 신규모집 정지결정과 관련해 마케팅 비용 감소 측면에서 업계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이 시장점유율을 52.3% 이내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점도 이동통신업계 과열을 진정시킬 것으로 전망. SK텔레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26만2,000원을 지속하고 올해 지속적인 기업지배구조 개선이 주가 상승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KTF와 LG텔레콤은 보유 의견과 함께 목표가 각각 2만2,000원과 3,700원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