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기술업종이 올해 대만 경제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9일 CL 분석가 토니 나프테는 5월 대만의 수출 호조가 여전히 견조한 중국 수요를 드러냈으며 수입도 증가하면서 내수 회복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올해 기술부문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 고용 성장과 소득 상승이 선거 여파와 그에 따른 증시 부진으로 침체돼있던 내수를 활성화시키면서 올해 GDP성장률 전망치 7.5%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 저금리도 소비를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완만한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미국 금리인상 시에도 급하게 금리를 올릴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