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은 9일 일본 모바일게임 개발업체인 석세스와 협약을 맺고 모바일게임을 일본에 수출하는 공동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 협약에서 석세스는 한국 모바일게임을 일본 이동통신업체인 KDDI에 공급하고 마케팅과 개발기술 등을 돕기로 했다. 개발원은 국내 모바일게임 업체들을 모집,일본에서 서비스하기 위해 개발되는 게임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개발원은 연말까지 30여개 모바일게임을 선별,일본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