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 실적 껑충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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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증권사들이 9일 LG마이크론에 대해 잇따라 '매수'를 추천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9일 "브라운관용 섀도마스크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다 PDP 후면판 부문 매출 신장도 기대 이상"이라며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LG투자증권과 하나증권도 LG마이크론의 5월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9만1천2백원과 8만4천8백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와 BNP파리바 CSFB 등 외국계 증권사들도 이 회사의 실적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반면 세종증권은 "높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족하다"며 목표주가로 시장평균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가는 추천 러시에 힘입어 5.51%까지 올랐다가 차익매물에 밀려 0.79% 오른 6만4천원에 마감됐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