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약세 지속..프로그램/외국인 매물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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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낙폭이 점차 커지며 780선 초반으로 밀려났다.
10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 현재 전일대비 10.20P 내린 784.33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398.30을 기록하며 2.33P 하락중이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압박이 가중되며 지수의 내림폭이 커져 잠시 776P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562억원과 1천23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2천812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은 849억원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가 3% 이상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SK텔레콤,국민은행,POSCO,LG전자 등 대부분이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하이닉스,SK,현대모비스 등은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코스닥에서는 NHN,다음,CJ홈쇼핑,휴맥스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레인콤,아시아나항공,KH바텍,LG마이크론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한편 웹젠은 무상증자 결의로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