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가 의료정보화 프로젝트 3건을 잇따라 수주했다. 최근 연세대의료원의 'u-호스피탈 구축사업'과 한일병원·춘천성심병원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사업을 따내 공사에 착수했다. 연세대의료원의 'u-호스피탈 구축사업'은 내년 5월 개원할 병원과 기존 병원을 포함,총 2천5백병상 규모의 세브란스병원에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데이터웨어하우스(DW) △모바일시스템 △처방전달시스템(OCS) 등을 통합환경으로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한일병원 PACS 프로젝트는 오는 9월까지 3개월 간 진단방사선과 응급의료센터 종합건강검진센터 등에 국제 표준 의료영상기술을 수용하고,국내외 의료기관 간 영상정보 교류 및 호환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한림대의료원 산하 춘천성심병원의 경우는 지난해 1월 LGCNS와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이 PACS 일괄 도입계약을 체결한 후 마지막으로 PACS를 도입하는 사례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