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지명자와 12일 회동 ‥ 盧대통령, 16일엔 은행장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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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12일 이해찬 총리지명자와 만찬회동을 갖고 개각과 국정과제의 추진방법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또 오는 16일 국책 및 시중 은행장들을 청와대로 초청, 경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은행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지원 및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후임 총리가 지명된 만큼 국정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며,시장개혁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장단기 과제를 빨리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은 방침을 전했다.
상견례 성격의 자리지만 노 대통령은 개각의 폭에 대해 이 총리지명자의 의견을 들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헌재 경제부총리도 자리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