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 전원주택.펜션도 브랜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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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과 펜션 등에도 브랜드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에스엠루빌','클럽웰스','동야루' 등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거나 건설업체의 이름을 따와 브랜드를 만드는 전원주택과 펜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전원주택의 브랜드화를 시도한 에스엠건설(주)은 '에스엠루빌'로 차별화된 전원주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1999년에 태어난 '에스엠루빌'은 전원주택의 브랜드화를 통해 가치를 높였으며 '특별한 안목을 갖춘 사람들의 전원마을'이라는 의미를 강조하면서 네임 밸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에스엠루빌'은 '자연과 조화되는 풍요로운 삶'을 테마로 환경친화적인 개발과 첨단기술을 도입한 편리한 주거환경의 조성,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주택 배치와 자연석 옹벽조성 마감으로 외부에서 보기엔 매우 웅장하지만 단지 전체를 볼 수 없는 사생활 보호형 단지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주)백산종합건설은 '동야루'라는 브랜드로 전국 주요 휴양지에 통나무 별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야루'란 명칭은 신라시대의 별장인 동야댁을 본따서 만든 것으로 휴양별장의 대중화를 위해 브랜드를 도입한 것.
동야루 펜션은 제주 함덕,대관령,지리산 등 하나같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에 위치해 있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황토별장,서구식 목조주택 등 각 동별로 다양한 건축기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럽웰스'는 여러 가지 사업을 한꺼번에 진행하고 있는 일반 건축회사와는 달리 펜션사업에만 전념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의 이름을 그대로 브랜드에 도입시켰다.
국내 최고의 대표브랜드를 지향하는 이 회사는 기존펜션의 '전원생활,가족별장,수익형 숙박사업'이라는 장점에 호텔과 같은 서비스와 시설,차별화된 멤버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살아남기 위해 기업들에게는 기술력과 함께 차별화된 경영전략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건축회사들은 전원주택과 펜션의 브랜드화를 시도했고,브랜드인지도 상승을 위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