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증권 최대식 연구원은 쌍용차 인수와 관련 상하이 기차가 가장 유력하다고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이번에 확정된 중국 자동차 로드맵에 기술이전 의무조항이 빠지면서 DI 엔진 등 쌍용차의 완성차 제작기술이 반드시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10% 전후의 내수시장과 현재 상하이 후이쭝사와의 사업관계 등을 고려할 때 인수 필요성은 여타 업체들보다 크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