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지(E&G·대표 김길홍)는 회전형 광고패널인 롤포스터와 벽에 거는 광고패널 슬림라이트 신제품을 개발,올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롤포스터는 회전이 가능해 한 번에 여러 장의 광고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며 좁은 공간에도 설치하기 쉬운 게 특징이다. 초박형 슬림라이트 패널인 'EG라이트'는 두께가 얇아 벽면 돌출이 적으며 외관상 보기 좋은 제품이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직경 2∼8㎜짜리 램프를 사용해 전력 소모가 적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하루에 5시간씩 사용할 경우 매월 16.6W를 절약할 수 있으며 수명도 기존 광고패널에 비해 6배 이상 길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을 보석 및 액세서리업체인 미니골드 등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경기도 일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031)915-4477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