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평균적으로 매수하더라도 엔화와 S&P지수가 현 수준에 머무를 때 亞 지수가 7.5% 가량 조정 받을 수 있다고 분석됐다. 10일 CSFB 전략가 스튜어트 패터슨은 아시아 증시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엔/달러 환율,S&P,신흥채권지수(EMBI)스프레드,외국인 매수 등 4가지를 선정하고 다중회귀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가와 미국 국채수익률 변수 역시 중요하나 4가지 변수 예측력에 포함된다고 설명. 각 변수중 EMBI 스프레드스는 위험욕구 대용치로 활용해 주가 성과에 부정적 상관관계를 갖고 있으며 S&P500지수는 세계 증시 성과 지표이자 상승시 아시아 증시에 당연히 긍정적. 이어 엔달러 환율은 아시아 시장의 수출 의존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엔화 절하는 아시아 증시에 부정적.외국인 매수는 유동성 지표. 패터슨은 "자사 하우스뷰인 엔/달러 117과 S&P 1050을 기준으로 EMBI스프레드가 작년초로 돌아가고 외국인 매수 제로로 가정할 경우 주가 하락 가능폭은 1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분석 시나리오기준 S&P지수가 1250까지 오르고 EMBI스프레드가 400이 될 경우 아시아 증시 상승 가능폭은 6.2%로 가장 높게 나왔다.(엔화 현상유지와 외국인 평균 2.억달러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