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S&P500지수가 최대 125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9일(현지시각) 모건 기술적 분석가 릭 벤시뇰은 'Big Game Hunting'이란 제목의 자료에서 최근 S&P500지수가 수 개월 동안 형성돼온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안도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형적인 깃발 패턴이 깨지면서 올해 고점인 1163을 다시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 또 1160~1180 사이에 네 개의 고점을 형성하는 촉매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그 경우 피보나치 비율을 고려할 때 1250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적은 거래량속 상승,강력한 저항선,고유가,알카에다 위협 등이 문제라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