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1일 웹젠이 전일 200%의 무상증자를 결의한 것과 관련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황승택 연구원은 이번 무상증자에 대해 펀더멘털상의 변화가 없고 한달간 일평균 거래량이 유동주식수의 3.5%에 불과해 유동성 확보의 의미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장단기 영업환경 개선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무상증자 실시는 장기적인 주가흐름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수정EPS는 3,164원, 적정주가는 3만6,600원 정도로 추정했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