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4분기중 0.25%p 콜금리 인상을 점쳤다. 11일 이성권 굿모닝 연구원은 6월 콜금리 유지에 대해 증시에 중립적이라고 평가한 가운데 한은이 물가압력과 중소기업 신용위험을 제외하고 주목할 만한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콜금리를 인상하거나 인하할 뚜렷한 명분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3분기까지 콜금리 목표가 3.75%로 유지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4분기들면서 소비와 설비투자등 내수분야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고유가 지속에 따른 물가압력이 상당히 높아지면서 선제적 차원의 금리인상을 시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100bp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4분기중 0.25%p의 콜금리 인상을 점쳐보는 근거라고 설명.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