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신흥시장 성장세가 고점 부근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10일 UBS는 신흥증시 거시환경이 여전히 양호하다고 평가하고 강력한 경제성장,경상수지 흑자,개선된 재무구조 등을 꼽았다. 다만 현 성장세가 고점에 도달했을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산업생산이 내년 즈음에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 한편 환율은 여전히 10년래 최저 수준에 머무르면서 기록적인 수준의 무역수지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