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대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중산층 이상의 고소득층이 해외여행을 선호한다는 점에 비춰볼 때 업황이 경기에 둔감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나투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또 언어적인 문제,개인보다 단체여행을 좋아하는 성향 등을 고려할 때 여행업종의 성장 전망은 밝다고 평가했다. 한편 진입장벽이 낮은 산업 특성상 경쟁이 치열하나 하나투어의 경우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적극적 마케팅 전략 등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