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CJ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1일 대우 백운목 연구원은 CJ의 주가는 만두 파동으로 당분간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급락으로 이어지면 오히려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또 이번 파동으로 펀더멘털보다 식품업체에 중요한 브랜드 이미지에 일시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물 가격과 해상운임은 지난 3~4월을 고점으로 하락세로 전환됐으며 라이신의 국제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연가능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3,000원을 제시하나 만두 파동의 확산 정도와 대응 방법에 따라 목표가 조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