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JP모건증권은 제일모직 순익구조가 높은 원가와 취약한 수요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하고 올 순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14% 낮추고 목표가도 2만원에서 1만8,000원으로 수정했다. JP는 배당과 밸류에이션이 1만3,000원대를 지지해주고 있으나 이 가격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신규 투자자금을 투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 밸류에이션이 불확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해 비중확대 의견은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