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뉴질랜드 금리가 3분기 50bp 추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CL 분석가 나이겔 렌델은 뉴질랜드준비은행(RBNZ)이 이번주 올들어 세 번째로 금리인상을 단행했다고 전하고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상승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계속 금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고용 성장과 소매매출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1분기 인플레이션은 전년대비 1.5%로 낮은 수준이었지만 달러화대비 호주달러 약세와 고유가가 인플레이션에 상승 압력을 넣을 것으로 전망. 올 하반기 50bp 추가 인상될 것이며 4분기보다는 3분기가 될 가능성이 높고 내년에도 50bp 정도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