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핸드셋부품업종 성장 전망이 TFT-LCD 혹은 메모리칩 관련 제품보다 우호적이라고 판단했다. 11일 도이치는 한국 핸드셋부품 제조업체들이 해외 납품을 시작하면서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이미 대부분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 또 최근 부상하고 있는 중국 핸드셋 제조업체외 노키아,모토로라등 유수의 기업들이 생산을 아시아로 옮기고 있는 점도 한국 핸드셋부품업종에 수혜를 입힐 것으로 기대. 낮은 생산비용,높은 진입장멱,선도적인 세계시장 점유율 등을 긍정적 요소로 꼽고 최근 20% 조정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사이클 상으로 고점을 친 TFT-LCD 혹은 메모리칩 관련 제품과 비교할 때 핸드셋부품업종 성장 전망이 우호적이라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